코넥스 상장사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가 `2019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민관 공동투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신제품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에 아이엘사이언스가 선정됨에 따라 회사는 앞으로 최대 5억원 이내에서 개발비의 7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투자자금을 마련했고, 개발성공 시 LH로부터 제품구매가 보장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향후 아이엘사이언스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표시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IoT와 실리콘렌즈라는 당사의 핵심역량이 결집된 프로젝트가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돼 기쁘다"며 "미세먼지는 이제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기업인수목적(신영제4호스팩)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지난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6일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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