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여신` 펀치가 한류 드라마 인기를 타고 글로벌 K팝 가수로 떠올랐다.
펀치는 최근 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 K-Pop 콘서트에 참석해 1만 5000여명의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펀치는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호텔 델루나 OST `Done For Me` 등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OST 여신`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류 드라마 OST 열풍의 주역 펀치를 보기 위해 현장에는 플랜카드를 들고 온 팬들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펀치가 노래를 시작하자 현지 팬들은 큰 함성과 함께 한국어 떼창으로 두바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중동에서의 한국 드라마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펀치도 자연스레 글로벌 `K팝 가수`로 등극했다.
펀치는 그간 참여하는 드라마 OST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명실상부 `OST 여신`으로 우뚝 섰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펀치는 첫 전국 투어 `첫 번째 이야기 : 드라마 같은 날`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10월 2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11월 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12월 25일 전주 삼성문화회관, 12월 29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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