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2019년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 글로벌 현장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018년)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올해로 2회째이며, 올해 현장 견학국가는 싱가포르이다.
지난 6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견학 신청을 받았으며, 자기소개서, 교과성적, 봉사활동실적 등의 기준을 최종심사해 30명을 견학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견학은 싱가포르의 산업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박물관,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서비스와 국가자격증 취득비용 제공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보다 나은 삶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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