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과 연세대 창업동아리 MLP와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이동식 경사로 설치 사업을 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봉사단 30여 명과 회사 주변 점포를 방문해 이동식 경사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설치 의사를 밝힌 점포는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규모 점포의 경우 법적 설치 의무도 없고 업주들이 비용을 부담 해야 한다"고 밝히고 "상시 설치할 경우 인도 점유와 보행자 통행 방해 등 민원 문제가 지적돼 필요 할 때마다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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