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달 말에 10월 연준 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진단, 종전 평가 ‘완만한 회복세’ 유지
-양대 목표, 고용 목표 달성에는 이견 제시
-통화정책 중점, 금리 변경보다 ‘유동성 공급’
-기준금리, 상·하단 모두 현 수준 1.75-2%
-2014년 10월 종료된 양적완화, 5년만 재개
-한동안 자취 감췄던 ‘스미스 부인’ 활동 재개
Q. 방금 말씀하신 스미스 부인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고 하셨는데요. 스미스 부인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캐리자금, 자금 원천국의 흔한 여성이름
-와다나베 부인, 엔 캐리자금 주도
-소피아 부인, 유로 캐리자금 주도
-‘왕씨 부인’, ‘김씨 사장’ 종종 들려
-스미스 부인, 달러 캐리자금 주도
-김씨 부인,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않아
Q. 스미스 부인의 실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캐리 자금이 무엇인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어떤 자금을 캐리자금이라 합니까?
-금융위기 후 국제자금흐름, 캐리 성격
-이론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설’ 근거
-금리차익과 환차익, 최근에는 환차익 겨냥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트레이드로 분류
-원천별로 엔 캐리?달러 캐리?유로 캐리
-최근 들어 왕씨 부인의 비중 ‘꾸준히 상승’
Q. 달러 캐리 자금을 주도하는 스미스 부인의 활동이 왜 다시 눈에 띄는 걸까요?
-‘네거티브’보다 ‘포지티브’ 캐리 트레이드
-트럼프, 대선 앞두고 달러 약세 ‘연일 주장’
-달러인덱스, 1년 반 동안 95-98대로 갖춰
-제조업 경기 부진, 금융완화 재개 가능성
-출구 전략 추진, 신흥국 ‘테이퍼 텐트럼’ 발생
-신흥국 환차익 부상, 포지티브 캐리 트레이드
Q. 궁금한 것은 달러 캐리 자금이 어느 쪽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캐리 자금 동향도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스미스 부인,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와타나베 부인, 호주 뉴질랜드 선호
-소피아 부인, 브렉시트 우려로 유럽 환류
-왕씨 부인, 중화권과 화인권 국가 선호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증시 호조
-신흥국 환차익, 대표 기업 주식 매입 통해
Q. 앞으로 달러 캐리 자금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역시 미국 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만간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지 않습니까?
-3분기 속보치 발표 앞두고 ‘제조업 지표’ 부진
-예측기관, 3분기 성장률 2% 달성 여부 주목
-경기 논쟁, 소프트 패치냐 vs 라지 패치냐
-3분기 성장률 결과에 따라 ‘트럼프 행보’ 주목
-2% 붕괴, 파월 책임론→금리인하 ‘추가 압력’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시도, 돌파구 마련
Q. 10월 회의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습니다만 양적 완화 재개가 재차 확인될 경우 달러 캐리를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겠습니까?
-Fed 양대 책무, 인플레 안정과 고용창출
-양대 책무보다 더 상위 목표인 ‘경기 불안’
-실업률 3.5%, 노동자 파업 80년 이후 최고
-9월 PCE 물가상승률 1.4%, 목표치 2% 하회
-뉴욕 연준과 미시간대 인플레 기대치, 하락
-Fed 통화정책,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재개 근거
Q. 그렇다면 국내 증시에는 캐리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스미스 부인이 들어올 경우 원달러 환율은 더 하락하지 않겠습니까?
-달러 캐리자금 ‘1차 QE’ 이후 많이 유입
-와타나베 부인,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
-스미스 부인 유입,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어제 삼성전자 51500원, 원·달러 환율 1169원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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