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오늘(2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은 6조 2,345억 원, 영업이익은 2,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3.3%, 영업이익은 26.9% 줄어든 수치이다.
회사는 특히, "유가 급등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강화된 IMO 규제 시행을 앞둔 재고 비축으로 견조한 수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역내 설비의 정기 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맞물리며 정제마진이 상승해 정유 부문에서 3분기 99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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