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2.8%, 124.8% 증가한 수치다.
1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직전 2분기와 달리 3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정기 유지보수 작업 마무리와 3공장 생산제품 매출 인식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공장 가동률 개선과 3공장 생산제품을 매출로 인식함에 따라 83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 영향으로 131억원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 다운 종료 후 1, 2공장 가동률 개선 영향으로 1,06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상승 영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90억원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