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배당정책 보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2014년부터 현금배당을 시작했고, 현금흐름의 30~50%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왔지만, 올해 현금흐름 상황이 악화되면서 기존의 배당정책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실적 마무리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 종합적인 배당정책, 주주환원 정책을 만들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