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E] ‘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종합대상 영예

고영욱 기자

입력 2019-10-24 17:35  

    <앵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9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는 '따뜻한 금융'을 내세운 신한은행에 돌아갔습니다.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모두 24곳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습니다.

    고영욱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의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입니다.

    이곳에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모델로 진행됩니다.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유망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도움도 줍니다.

    신한은행은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자스탠딩>

    “횟수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치열한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이 영예의 종합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건 이처럼 사회공헌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진옥동 / 신한은행장

    “요즘에 특히 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상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 저희 은행도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9 글로벌 금융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은 고객에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신탁부분에서 성과를 낸 KB국민은행에게 돌아갔습니다.

    각 유관기관 협회장상은 은행 부문에서 NH농협은행 등 3곳이, 생명보험 부문에서 삼성생명 등 3곳이, 손해보험 부문에서 삼성화재 등 3곳이 수상했습니다.

    또 금융투자 부문에서 미래에셋대우 등 3곳이, 여신금융 부문에서 신한카드 등 2곳이, 핀테크 부문에서 디셈버앤컴퍼니 등 2곳이 수상했습니다.

    <싱크> 김정식 / 심사위원장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혁신금융과 신상품 개발 그리고 사회공헌과 서민금융 부분에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금융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많은 벤처회사들이 응모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일련의 사태로 비난을 받고 있는 금융권이 혁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싱크> 유광열 /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저는 우리 금융 산업이 건전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혁신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혁신과 포용에 앞장선 금융회사들을 격려하는 ‘2019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은 우리 금융산업의 따뜻한 희망을 찾고 도전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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