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임단협 타결에 따른 격려금과 세타2 소송 관련 합의금 등 약 6,830억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이었을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SUV 신차가 내년에도 그 수요가 늘어질 것"이라며 "아울러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흥행 돌풍을 기록한 코나EV는 내년 볼륨을 확대해 유럽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11월 그랜저와 GV80 등 올해 가장 기대했는 신차들의 출시가 연달아 진행되는 만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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