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25일 10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아직까진 금리 동결에 대한 지지가 많아 불확실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박희찬, 손하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코노미스트, 채권 전략가에 대한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로는 현재까지 33대 28로 금리 동결이 인하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이번 FOMC 결정은 불확실성이 생각보다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10월 FOMC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연준(Fed) 금리 선물에서는 약 90%의 확률로 금리 인하를 반영 중"이라고 언급했다.
FOMC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또 두 연구원은 "다음주 경제 지표들 중에서는 미국, 유로존 모두 3분기 GDP가 지난 분기에 못 미치는 결과일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이라 GDP 결과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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