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인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김현석 지부장(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황용필 대표지회장(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 했다.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은 사원들의 고용 보장과 미래 생존 경쟁력 확보, 지속 성장 가능한 공장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노사가 서로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서 교섭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영정상화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만큼 회사도 공장 가동률을 올리고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이번 교섭을 계기로 내년에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고용보장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합의서’, 단체협약 개정 (우선채용 조항 삭제 등), 국내공장 설비투자, 성형수당 지급, 학자금 조정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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