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8일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13%, 7%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가도 기존 11만2천원에서 10만6천원으로 내렸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753억원, 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할인프로모션 등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시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으로 권유했다.
이는 3분기와 마찬가지로 매출 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향후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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