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장보다 3,900원(-4.88%) 내린 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호텔신라우(-1.90%)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753억원, 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수치다.
이 영향으로 각 증권사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11만2천원에서 10만6천원으로 내렸고, 유안타증권은 기존 13만5천원에서 10만3천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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