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천원에 LTE무제한'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 론칭

지수희 기자

입력 2019-10-28 11:16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KB국민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에서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브엠은 모바일로 터치 몇번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KB국민은행이 개발한 유심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KB의 금융앱이 깔려 금융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를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KB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신 요금이 대폭 할인된다.

월 기본요금이 4만4천원인 LTE무제한(월 11GB제공량 소진후 일 2GB제공, 소진시 속도 제한)요금제의 경우 급여이체, 연금이체, 제휴할인, 카드사용 등 금융서비스와 결합하면 최대 3만6천원의 할인돼 월 7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요금제의 경우에도 180GB제공 월 6만6천원 요금제의 경우 카드할인 등 금융서비스를 적용하면 월 2만9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4월 금융위에서 시행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리브엠을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금융회사 최초로 금융과 통신이 결합한 이 서비스가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또 "금융과 IT 경계가 없어지는 만큼 통신과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하현회 LG 유플러스 부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