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3,040억 원, 영업이익은 1,57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4% 감소한 실적이다.
현대오일뱅크는 3분기 시황에 대해 "유가는 9월 중순 사우디 피격으로 일시적 반등은 있었으나 미국 셰일오일 등 지속적 공급 증가로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 대해서는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 OPEC 추가감산 연장,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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