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서 '윤석열, 조국 내사' 증거 오늘 공개

입력 2019-10-29 09:09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9일 오후 6시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에 앞서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공개한다.
재단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유 이사장에게 `주장의 근거를 대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유튜브 방송 공지글을 통해 "대검은 `응답하라 MB검찰`편에 대해 `허위사실`, `상식에 반한다`고 반박하며,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청했다"며 이날 방송을 통해 검찰 요구에 응답한다고 예고했다.
재단은 전날 검찰이 문제를 제기한 발언이 포함된 22일 방송분을 `쿨했다는 윤석열 쿨하게 까는 유시민`이란 11분짜리 영상으로 편집해 다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으며,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검은 다음 날인 23일 보도자료를 내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이 언론 발표 및 국정감사 증언을 통해 허위사실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혀라"고 요구했다.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유 이사장 주장에 대해서도 대검은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법에 따라 총장 지휘하에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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