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오늘(2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조 5,679억 원, 영업이익은 1,6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3%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전지사업부문 매출이 1조 9,51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03억 원 증가했다면서 자동차와 ESS에 적용되는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1억 원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4분기 자동차전지의 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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