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일반인도 손 쉽게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 건강 측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
지큐는 아이큐(IQ)나 이큐(EQ) 처럼 장 건강 상태도 지수화 해 스스로 체계적인 점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가 검진 도구다.
검진 대상자가 장과 관련된 신체 현상을 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면 성별·나이 등을 고려해 GQ를 산출한다.
앞서 일동제약은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사례분석 및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을 활용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의 ‘장 건강 지수, GQ’를 설정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GQ는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장 건강 측정 도구"라며 "일반인들이 GQ를 통해 보다 쉽게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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