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한미약품, 경쟁 약물 등장했지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민재 기자

입력 2019-10-30 09:05   수정 2019-10-30 10:23


미래에셋대우가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강력한 경쟁 약물의 등장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장 점유율을 15%로 하향했고, 이 부분만큼 가치가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61만5,000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가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후보물질이 에페글레나타이드인데 지난 9월 노보 노디스크가 GLP-1 유사체의 경구형인 라이벨서스(Rybelsus)를 개발해 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트리플 아고니스트(Triple agonist)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얀센에게 반환 받은 HM12525A(비만치료제)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LAPS 글루카곤(Glucagon)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며 "PD-1/HER2 이중항체가 연내 중국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는 점 등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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