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코스피 시장 입성 첫날 급등세다.
롯데리츠는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시초가 대비 990원(19.8%) 오른 5,99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5,000원과 비교하면 19% 이상 상승세다. 장 시작과 동시에 크게 올라 정적VI(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롯데리츠는 앞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358.06 대 1을 기록하고 청약증거금으로 4조7,600원을 끌어 모아 공모 리츠 사상 최고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롯데리츠는 지난 3월 설립된 롯데쇼핑의 백화점과 마트, 아울렛 등 부동산 10개 점포의 유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롯데리츠는 이들 매장에서 거두는 임대수익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배당수익률 연 6.39%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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