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2019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 포상`에서 친환경 가소제 개발 주역인 정기택 연구원이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 포상은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주는 것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모두 35명이 수상했다.
정 연구원은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제품명 에코 데치)를 개발해 상업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소재는 현재 울산 공장에서 1만 5천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대체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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