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서의 매력 넘치는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앞서 정이서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정이서가 맡은 경혜 역은 다은(김가은 분)의 오랜 친구로 다은과 함께 살았을 정도로 친밀한 우정을 자랑한다. 경혜로 완벽 변신한 정이서는 다은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30일 정이서의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대본 인증샷에서는 정이서만의 분위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플하게 묶은 머리와 편한 티셔츠 차림의 정이서는 단순히 대본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만의 아우라를 뿜어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배역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정이서는 신비로운 매력의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신예로, 올해 개봉해 큰 화제를 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OCN ‘보이스3’에 연이어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정이서는 섬세한 인물 분석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맡은 배역마다 색깔을 달리해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까칠하지만 귀 얇은 젊은 사장에서 철없지만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는 재치로 시선을 모았던 대학생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카멜레온처럼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던 정이서는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친구의 모습을 어떤 매력을 담아 그려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공시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KBS 2019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