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도시철도 연장선이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여유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신규 이주수요를 끌어올 수 있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세 상승을 부르는 만큼 투자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연장선 개통이 확정됐거나 추진 중인 노선은 3~9호선까지 다양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주변 위성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지하철 연장선 개통 예정지로 지목된 곳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6월 분양한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아파트는 125가구 모집에 총 1569명이 몰려 평균 12.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분양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신내역에 지하철 6호선 및 경전철인 면목선 연장이 계획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17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분양된 오피스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의 경우 8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에 가장 먼저 분양하면서 정당계약 당일 100% 완판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주목할 만한 지하철 연장선 입지 부동산으로는 7호선 연장이 진행 중인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꼽을 수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78분에서 36분으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 강남업무지구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도 가능해진다. 이에 주민들은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며 부동산 시장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로 20~30대 직장인을 임차인으로 하는 만큼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편의성이 높은 역세권 입지일수록 공실 우려를 줄일 수 있다"라며 "청라국제도시는 7호선 연장선 외에도 청라 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스타필드 청라 등 굵직한 개발이 진행 중인 반면 주택 공급이 사실상 완료돼 오피스텔 희소성이 높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호수공원 중심 입지에서 7호선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가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 청라동 96-9번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468실이 공급되며, 지난해 분양된 1차 물량 409실과 더해 총 877실 규모의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 오피스텔은 7호선뿐만 아니라 9호선 직결 사업을 추진 중인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이용 가능하다. 노선 직결이 이뤄지면 공항철도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역시 오는 2025년경 개통해 광역 교통망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전체 세대의 약 63%가 호수조망이 가능해 호수 조망권을 지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투룸 타입의 경우 3Bay 평면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확장 또는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들과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함께 분양 중인 상업시설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지상 1층~지상 2층에 1차, 2차 사업지를 합쳐 총 119실 규모로 들어선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락상권에 속해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 분양 관계자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는 역세권 입지는 물론 전체의 절반 이상인 63% 세대의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해 출퇴근이 쉬운 생활과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요즘 1인 가구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한다"라며,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의 개발로 늘어나는 직장인 직주근접 수요와 맞물려 임대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 내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