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0.0%로 보합…가까스로 마이너스 면해

조연 기자

입력 2019-11-01 08:49   수정 2019-11-01 08: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0.0%대로 가까스로 마이너스 행진을 멈췄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으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0.038%, 9월 -0.4%를 나타내며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물가 행진을 두달째 이어간 바 있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보면 10월에는 플러스를 기록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배추 가격 상승과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0.8% 하락했지만 이 중 전기·수도·가스는 1.5% 상승했고, 서비스는 0.7% 하락했지만 개인서비스는 1.7% 올랐다.
계절적·일시적 요인에 의한 충격을 제하고 물가의 장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는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0.8% 상승했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0.3%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는 7.8%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0.6% 올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