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맥주도 만들어 먹는다"…'LG홈브루' 체험단 모집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1-04 10:55  



LG전자가 4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50일 체험단을 모집한다.
LG전자 홈브루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개인정보,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LG전자는 응모자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12월 초부터 체험단 활동을 시작한다.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해 약 50일 동안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등 모든 미션을 완료한 최우수 사용자 10명에게 LG 홈브루를 제공한다.

나머지 40명에게는 LG V50S ThinQ, 미니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체험단이 LG 홈브루를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약 75%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는 7월 갓 만든 수제맥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했다.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이 제품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LG 홈브루는 온도, 압력,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했다.

고객은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온수 살균 세척 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부 살균 및 외부 세척, 필터 교체 등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한편 LG 홈브루는 올해 1월에 열린 CES 2019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USA투데이, 테크레이더, 트러스티드리뷰 등으로부터 `최고의 제품`, `갖고 싶은 제품` 등으로 선정됐다.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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