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 불법·조작사진 유포" 스타쉽 '법적대응' 방침

입력 2019-11-04 13:23  


그룹 몬스타엑스 소속사가 리더 셔누(본명 손현우)의 불법 조작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데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근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사진을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인격권 침해 등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할 예정이다.
스타쉽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타쉽은 지난 7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성희롱, 명예훼손 등을 한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고소장은 법무법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피의자 중 일부는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민사상 대응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스타쉽은 덧붙였다.
셔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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