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교통사고로 입건됐다.
경찰은 정국이 지난 2일 운전 중 다른 차량과 충돌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정국은 당시 본인의 벤츠 차량을 직접 운전하던 중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과 택시운전사 모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음주여부에 대해서는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국 입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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