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4만1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올렸다.
남 연구원은 특히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로 판매량은 정체될 것으로 판단하나,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4분기 원재료 평균 투입단가는 1톤당 1,619달러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수치이며, 원재료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얘기다.
남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투입단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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