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안전자산에 사뒀던 투자자들의 불평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8월 중순, 한일 보복과 中 환율조작국 지정
-위험자산 vs 안전자산, 선택 여부에 따라 명암
-불확실성 시대, 안전자산 선호와 투자 권유 받아
-달러·채권·금 가격 ‘모두 하락’ …투자자 당혹
-중앙은행 금융완화, 주식 등 위험자산 매입
-코스피 지수, 1900대→2130대로 12% 급등
Q. 말씀대로 달러, 채권, 금 가격이 모두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자산의 배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특히, 달러 추천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하죠?
-원·달러 환율, 어느 해보다 변동성 ‘유독 심해’
-어제 1160원 붕괴, 달러투자자 곤혹스러워 해
-8월 13일 1223원, 1250∼1300원 급등설 나와
-이때 달러 투자 권유 많이 받아, 600억 달러
-연중최고치 8월 13일 1223원 대비 64원 폭락
-달러 투자자, 향후 원·달러 환율 향방에 주목
Q.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미국 요인, Fed 금리인하와 달러 약세 추구
-유럽 요인, 브렉시트는 예상 수준보다 변동성 확대
-중국 요인, 원·위안 동조 0.8→달러당 6.8위안
-달러 수급, 풍부한 외화보유와 경상흑자 지속
-외환정책, 시장에 맡기되 스무딩 오퍼레이션 조정
-외국인 자금, 한국 등 신흥국으로 달러자금 유입
Q. 잘못된 정보로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달러 투자자들의 피해가 더 크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미래 예측학자 “위기 대비, 달러화 충분하게 확보”
-미래 예측학자 “리디노미네이션 단행, 믿을 건 달러화”
-미래 예측학자 “中 금융위기, 위안화 대폭 평가절하 단행”
Q. 최근 들어 옐런 수수깨끼 현상이 발생하면서 채권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채권을 사둔 -투자자들 입장에선 당혹스러운 부분이죠?
-수수께끼,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간 이상조짐
-‘그린스펀 수수께끼’에서 처음 유래된 용어
-금리인상에도 中 국채매입으로 시장금리 하락
-옐런 수수께끼, 그린스펀 수수께끼 반대 현상
-금리인하에도 시장금리는 거꾸로 오르는 현상
-시장금리 인하→채권값 하락→채권투자자 당혹
Q. 옐런 수수께끼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더 심해 한국은행도 그렇고 국민들도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7월 이후 두 차례 금리인하, 1.75%→1.25%
-3년물 국채채 금리, 8월 19일 1.09%→1.55%
-채권투자 금융사와 투자자, 손실 눈덩이 불어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금융채 금리도 상승
-기준금리 인하→대출이자 증가, 국민들 혼란
-확대 재정과 금리인하 간 부조화가 주요인
Q. 국제 금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지 않은데 국내에서 금 소비자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금값, 8월 중순 이후 변동성 확대 속에 하락세
-8월 1560달러→9월말 1470달러대→1510달러대
-국내 금 소매가격, 8월 13일 6.2만원→5.6만원
-국제 금값 하락 3%, 국내 금 소매가 하락 10%
-국제와 국내 금값 하락폭 괴리, 환율 하락 때문
-euphoria gold recall로 DLS 등 금 투자자, 당혹
-올 8월 금 관련 방송, 금 투자 차익 실현 권유
Q. 달러, 금, 채권 등이 이른바 안전자산의 배신이라 불리울 만큼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그래로 믿을 건 강남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덴트, 인구절벽→강남아파트 하락→예측 틀려
-16년말 시중은행장→아파트 15% 폭락→실패
-현 정부 부동산 대책, 강남 등 强규제 일변도
-수급 불균형 심화→기대심리→시중자금 유입
-안전자산 배신→그래도 믿을 건 ‘강남 아파트’
-정책당국, 토지 보상금과 예금 향방 주목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