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14번째 `H시리즈`로 공유형 자전거 `H바이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H바이크는 현대차그룹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서비스와 협력한 결과로 주민들은 세대별 월 1~2천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H바이크는 고객 스마트폰에 전용앱을 설치해 사용자인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페달속도가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작동해 오르막길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용후에는 단지 내 차량통행이 없는 곳에 세워두고, 거주중인 고객 누구나 앱으로 가까운 H바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5분안에 완충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h바이크 전용 충전거치대가 2020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현관부터 화장실까지 아파트 세대 내 구조변화에 주력하고 올해는 단지내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 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 시리즈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H 바이크는 최근 각광받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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