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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 감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매출액 1,478억, 영업이익 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9.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9% 줄어든 수치다.
회사 측은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국내 판매 호조와 해외 판매 확대, 전 해외 법인의 고성장 달성, 기자재·유니트체어 등 치과 토탈솔루션 사업 제품 군의 성장 지속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내실을 다지는 영업활동을 통해 불확실성을 정리했고,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는 순손실 369억과 관련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을 선반영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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