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로 유명한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5일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 보유 보통주, 전환사채권 포함 5,637만여주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양수,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3,500원으로 전체 매각 금액은 1,973억원이다.
정 회장은 파파이스와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에 근무하다 퇴사한 이후, 맘스터치를 인수해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6년 KB스팩(SPAC)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향후 매각 관련 실사는 양해각서 체결일 기준 8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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