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며 현 주가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완성,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낮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임플란트 내수, 수출 모두 견조한 실적 성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당금 이슈, 추징금, 수급 이슈 등 모든 악재가 반영된 현 주가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두 연구원은 "중국, 인도, 일본의 임플란트 시장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2분기 어닝쇼크의 원인이었던 충당금 관련 비용 분기당 90~100억원 수준에서 3분기 70~80억원 수준으로 감소. 4분기에는 40~5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낮아진 주가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