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 신고가' 행진…코스피, 강보합 마감

신재근 기자

입력 2019-11-06 17:22  


코스피가 소폭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07%) 오른 2,144.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15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기관의 매도에 상승폭을 줄였다.
이를 두고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가 상승을 이끌만한 새로운 동력 부재로 상승 탄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3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2,242억원)와 한국전력(296억원), 삼성전기(231억원) 등에 외국인의 수급이 집중됐다.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1,174억원)와 한국조선해양(-181억원)을 중심으로 2,1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67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5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1.14%)와 삼성물산(0.48%)이 올랐고, SK하이닉스(-1.18%)와 현대차(-1.20%), 셀트리온(-0.51%), 현대모비스(-0.81%), LG화학(-1.24%), 신한지주(-0.12%)는 하락했다.
NAVER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하며 하루만에 67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0포인트(-0.37%) 내린 669.6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1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에이치엘비(-233억원)와 텔콘RF제약(-88억원)을 주로 매도했고, 기관은 메지온(-45억원)과 비에이치(-44억원) 등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에이치엘비(182억원)와 텔콘RF제약(91억원) 등을 포함 모두 4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선 스튜디오드래곤(0.50%)과 메지온(7.51%), 케이엠더블유(0.91%), 휴젤(0.51%)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9%)와 에이치엘비(-14.28%), CJ ENM(-1.61%), 펄어비스(-2.36%), 헬릭스미스(-4.80%), 메디톡스(-0.29%)는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6.9원에 마감해 전날보다 0.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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