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그룹의 지주회사인 (주)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조 5,233억 원과 영업이익은 5,511억 원, 당기순이익은 2,435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20.1%, 당기순이익은 30.7% 감소한 수치이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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