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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11일부터 13일까지 `K-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솔루션 페어`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돕기 위해 여는 과기정통부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기준 127개국 4만 5,000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 공동관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제품 전시·시연,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등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공동관 구성에 참여하는 기업은 원투씨엠, 딥서치, 핀투비, 잉카엔트웍스, 모인, 페이퍼스, 자이냅스 등 7개 곳이다.
결제·송금 등 핀테크 기업 및 인증·보안,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연관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ICT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참여 기업별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1:1 사업 상담회 등 신남방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싱가포르는 정부의 지원 정책, 유연한 규제 체계, 선진 금융 시스템과의 협력 등 핀테크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핀테크 전담부서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혁신적인 창업자와 투자자가 유입되는 주요 시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세계의 핀테크 선두 기업들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신시장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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