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美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2천억원 투자

입력 2019-11-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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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칼즈배드 해수 담수화 플랜트에 1억7,500만달러 (약 2,040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20년 만기 사모펀드를 조성해 칼즈배드 플랜트를 브라운필드(기존 생산 시설, 기업을 사들이는 투자) 방식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이 해당 사모펀드를 인수해 매각했으며 교직원공제회가 1억3천만달러, 한화손해보험이 3천만달러를 각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수 완료 후 소유권을 넘겨받고 플랜트 운영은 그대로 현지 운영사가 게 되며 발생한 수익은 펀드 투자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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