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강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장은아 ‘영원한 생명’ 뮤직비디오 공개

입력 2019-1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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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장은아의 ‘영원한 생명’ 뮤직비디오가 11월13일 정오에 공개된다.

개막을 3일 앞두고 공개하는 ‘영원한 생명’은 극중 레베카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살아있다고 느끼는 댄버스 부인의 애절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뮤지컬 <레베카>의 하이라이트 넘버 중 하나다.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 영상은 연습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번 다섯 번째 시즌에 다시 돌아온 댄버스 부인 장은아의 집착과 광기가 돋보이는 연기가 고스란히 담겨 오랫동안 뮤지컬 <레베카>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11월 8일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 뮤지컬 <레베카>의 ‘영원한 생명’은 일명 ‘난초 송’이라 불리는 댄버스 부인의 대표 넘버로, 레베카를 통해 본인의 존재 가치를 확인했던 댄버스 부인이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수 많은 난초들이 진열된 방에서 부르는 곡이다. 이 장면에서는 레베카가 마치 난초처럼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믿는 댄버스 부인의 신념이 강렬하게 표현되는데, 장은아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 장면의 감정을 더욱 끌어갈 전망이다.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영원한 생명’ 뮤직비디오는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투브 채널 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음원은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초특급 흥행 대작이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 더욱 강력해진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공연은 2019년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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