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부산에 빌리브 선보여…900억 공사 수주

신세계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지상 38층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세계건설이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로 부산 지역에서 이룬 첫 수주 건이다.
건축연면적 42,861㎡, 지하 5층 ~ 지상 38층 규모로 생활형숙박시설 284실과 상가 16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903억 원이다.
수주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45-6번지 일원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직선거리 200m에 위치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해운대의 개발 가능 부지 소진에 따라 새로운 고급 주거 상품 공급의 막바지 사업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앞으로도 수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주거 부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