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가 예상치 못한 스토리 필름 전개로 시선을 끌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nd EP Album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 스토리 필름 ‘Episode. 04 Abrupt Absence’를 공개했다.
앞서 3편에서는 입시 스트레스와 학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용희로 끝을 맺었고, 이번 편은 전편과 이어지는 연습생 승훈의 에피소드로 그려졌다.
이날 승훈의 어머니는 승훈을 데리러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사고의 가해자는 용희의 어머니로, 용희의 의미심장한 문자를 받고 그를 찾기 위해 과속 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승훈은 쓰러진 어머니를 부둥켜 안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번 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입시 스트레스와 학원폭력 그리고 방관하는 어른들과 친구들, 이 모든 게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되돌릴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 흡인력을 선사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배진영, BX, 용희, 승훈의 스토리 필름이 잇달아 오픈된 가운데 마지막 멤버 현석의 스토리 필름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또 어떤 파급력을 불러일으킬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들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CIX의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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