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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바이오기업 젠큐릭스가 본격적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코넥스 상장기업 젠큐릭스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한국기업데이터와 SCI 평가정보를 전문 평가 기관으로 지정하였고 앞으로 6주 동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젠큐릭스는 올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진스웰은 로슈의 폐암치료제 `타세바`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투여를 위한 환자선별검사 진단키트로 식약처 허가와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또 유방암 예후예측검사 진스웰 BCT의 연내 국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의 돌연변이 검출 키트 개발을 완료하는 등 제품파이프 라인 확대도 예상된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와 상장예비심사 진행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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