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안산선이 착공에 돌입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 숙원사업인 교통망 구축으로 상대적으로 교통 낙후지역으로 평가받던 곳들이 신규교통망의 수혜를 입기 때문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이달 9일 착공에 돌입했다.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규교통망의 개통은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 인근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이 지역에서 서울 중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수혜지역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의 중심가 로데오거리에 들어서는 복층형 오피스텔 안산중앙역 더블하이 분양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안산중앙역더블하이는 임대 보장까지 더해 안정성까지 확보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11층 전용면적 56.97~73.52㎡의 오피스텔 152실, 근린생활시설 30호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1~1.5룸으로 구성된다.
교통 인프라와 주변여건이 눈에 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상권이 형성된 로데오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요건이 뛰어나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관공서, 유관기관, 식당이 밀집한 상업시설, 업무시설, 생활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안산선 착공으로 인한 기대 심리도 상승하고 있는데, 신안산선은 지하 40m에 직선화 노선을 통해 고속 운행하며 서해선 복선 전철(90㎞)과 소사~원시 복선 전철(23.3㎞)과도 연결돼 서울에서 서해안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중앙역 더블하이는 전실 복층형 특화설계로 평균 약 4m 이상 높이의 층고를 적용, 쾌적한 공간은 기본으로 갖췄으며 KCC 분할 이중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 했다. 높은 층고를 활용해 거실, 침실 공간을 분리,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으며 빌트인 설계와 풍부한 풀퍼니시드 무상옵션을 도입,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물게 지하 1층~지하 6층까지 100% 자주식 주차방식을 적용해 입주편의성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신안산선의 경우 20여년을 답보상태로 지역 숙원사업이기도 하지만 서울과 인근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된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뜨게 되면서 진짜 개통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 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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