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12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 대사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역내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나타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대사들은 기후변화·인적교류·관광·문화·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가 더 높아지길 기대했으며 아직 문 대통령이 방문하지 않은 국가의 대사들은 본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지지의 말씀과 제 어머님 상에 대한 따듯한 위로의 말씀 보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미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한국과 여러분의 나라가 좋은 파트너로 발전하기 바라며, 그 과정에 대사님들께서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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