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입장, "공연 사칭 사기? 위조 계약서"

입력 2019-11-15 00:27  


국내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해외 공연 계약을 사칭한 투자 사기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가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 같이 입장을 밝힌 뒤 "범죄 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했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팩트는 국내 일부 연예 관계자가 방탄소년단의 해외 공연을 사칭해 공연업체들에 투자금을 가로챘다고 보도하며 여기에 이용된 문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내부 양식이 아니다.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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