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제왕 권인하가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다.
26년 만의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점에서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인하는 오는 16일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어떤 날엔`을 선보인다. 권인하는 지난 1993년 KBS2 `가요톱텐`에서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때’를 부른 이후 26년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는 그동안 영상과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천둥호랑이` 창법을 생방송 라이브로 선보이며 전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컬의 신` 이라고 불리는 권인하의 출연 소식에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또한 권인하는 오는 12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포효3` 개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발매한 신곡 `어떤 날엔`은 신인 작곡팀 이뮨이 함께한 곡으로, 젊은 감각의 멜로디에 권인하의 내공 있는 소리가 어우러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인하는 최근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이슈가 되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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