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美 국방장관 접견…지소미아·방위비 논의

정원우 기자

입력 2019-11-15 11:3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한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창의장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랜들 슈라이버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등도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이 자리한다.

접견은 문 대통령과 에스퍼 국방장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후 3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미국 측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지소미아는 오는 22일 자정(23일 0시) 종료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풀리지 않는 한 지소미아 종료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여러차례 입장을 밝혀왔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은 미국 측이 최대 50억 달러 규모로의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50억 달러를 주장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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