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결산법인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는 3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77% 줄어든 8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7조원으로 0.29% 늘었고, 순이익은 45.39% 줄어든 54조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28.21%)와 유통업(9.81%) 등 4개 업종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전기전자(-60.58%)과 의료정밀(-75.98%) 등 11개 종목의 순이익은 줄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14%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조원으로 5.06% 증가했다.
한편 거래소는 3분기에 422개사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15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