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 역세권청년주택개발 포럼`을 준비중인 서울 역세권청년주택개발 포럼 준비모임은 10월 23일 서울시 담당자와 질의응답 간담회를 마련한 데 이어 오는 27일(수) 예비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세권청년주택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삼성동에서 열린 지난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계자를 포함, 부동산, 건축, 금융, 회계, 시공 등 다양한 업계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정보와 소통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된 자리였다고 평했는데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번에 2차 모임으로 이어진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했던 지난 모임과 달리 이번 모임은 전문가들이 주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이어나간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모임에서 1부는 <개발 사례 발표>, 2부는 <가망지 쇼케이스>가 있을 예정이다.
1부 첫번째 순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례발표로, 설계를 맡았던 구도건축사사무소 현상일 소장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설계 노하우를 공개한다. 다음 이어지는 순서는 8건의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바로저축은행의 배일하 이사가 맡아 은평구 구산역 개발시의 금융사례발표를 한다.
2부 <가망지 쇼케이스>에서는 친친디부동산중개법인에서 1차로 사업성이 검증된 서울시내 역세권의 8개 사업 부지가 소개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에 관심있는 토지주와 관련사업 종사자들은 서울 역세권청년주택개발 포럼 준비모임에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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