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여성의 질 건강을 강화할 수 있다로 밝혔다.
뉴오리진은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여성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레고르 리드 캐나다 웨스턴 대학교 미생물학·면역학 교수가 참석했다.
1983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그레고르 리드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560개의 논문을 발표했고 54개 나라에서 640번의 강연을 한 유산균의 대가다.
리드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세계 최고의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 GR-1 & RC-14)개발을 위한 30년간의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리드 박사는 “질 건강은 자궁 경부, 자궁, 방광 그리고 회음부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질 건강 유지의 핵심은 좋은 유익균을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 혹은 위약을 2개월간 매일 경구 투약한 59명의 여성들 가운데 `GR-1`과 `RC-14`를 투약한 이들의 질 건강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허 균주 `GR-1`과 `RC-14`는 여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자료를 보유한 기록된 프로바이오틱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을 통한 여성 비뇨기 및 질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 박사 강연에 앞서서는 한은정 유한건강생활 R&D 1팀 팀장이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 그 이상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은정 팀장은 "뉴오리진의 이너플로라는 여성의 근본적인 내면부터 케어한다는 관점 아래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성을 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이라며, "SCI논문을 포함해 12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건강 기능성 효과가 입증됐으며, 타깃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시험에서도 질염 현상 개선 및 재발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10월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 회사이다.
그동안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돼 왔던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서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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